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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하려고 노끈으로 목을 맨 50대 등산객이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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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12월10일 21시5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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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서 구조대(부대장 장동길)는 지난 9일 오후 18시 17분경 신고 접수 후 신속히 출동하여 계양산 팔각정에서 목을 맨 50대 가장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계양산 중간지점 팔각정에서 남성이 자살을 하려고 노끈을 이용 목을 맨 상황에서 등산객이 발견후 재치있는 기질을 발휘 어깨로 바치면서 119에 신고하여 계양소방서 119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의식을 잃은 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9일 인천소방안전본부 종합상황실로부터 계양산 팔각정에서 목을 맨 남성이 있다는 급박한 상황 청취 후 계양 119구조대에서 출동하여 구조대원 3명은 바로 산행을 실시하고, 2명은 산악용 들것 장비를 준비하여 뒤따라 산행을 실시했다.
선행 구조대원은 18:33분경 도착해 신고자와 자살 기도자를 발견한 뒤 자살 기도자 목에 매달린 끈을 제거하고, 바닥으로 내려 구조대원 1명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한 것이다. |
박근원 기자
( kwp3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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