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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서장 등 직원 20여 명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 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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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12월14일 11시2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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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을 벌이다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 순직 2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인천해경 전용부두와 월미공원에 각각 설치된 고인의 흉상에서 헌화,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박성국 서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흉상을 참배하고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렸다.
故 이청호 경사는 지난 2011년 12월 12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나포하기 위해 조타실에 진입했다가 중국인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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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기자
( kwp3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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