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강남, 강북, 강서, 목동, 은평, 인천, 부산, 창원 등 8개 분원에서 ‘고관절 질환 알아보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흔히 엉덩이 관절이라 불리는 ‘고관절’은 골반 뼈와 허벅지 뼈를 이어주는 관절로, 마치 소켓 모양의 골반뼈 속에 공 모양의 허벅지 뼈의 골두가 들어가 맞물린 것처럼 보인다.
특히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두번째로 큰 관절로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고 뛰는 것과 같은 다리의 운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끄러운 빙판길로 인해 엉덩방아를 찧어 발생할 수 있는 고관절 골절, 연말을 맞아 잦은 과음으로 발생이 쉬운 대퇴골두무혈성 괴사 등 고관절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힘찬병원에서는 “고관절 질환 알아보기” 무료 건강강좌를 통해 다양한 고관절 질환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 지역의 강사로는 △강남힘찬병원 김종원과장, △강북힘찬병원 이동현과장, △강서힘찬병원 선종일 과장, △목동힘찬병원 남창현부소장, △은평힘찬병원 서동현진료부장,△인천힘찬병원 이상협과장, △부산힘찬병원 이지훈과장, △창원힘찬병원 안농겸 병원장 등이다.
참가방법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강연 당일 가까운 힘찬병원에 가면 참석 가능하다. (문의: 1577-9229)
인천힘찬병원 이상협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일차적으로 걸음걸이에 변화가 생기면서 다른 관절에도 함께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허리나 엉치뼈에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척추질환으로 의심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고관절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정확한 진단과 예방법을 통해 고관절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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