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 나눔을 실천했다.
이 학교는 지난 23일 분당서울대학병원 1층 로비에서 스포츠토토와 롯데제과 후원으로 ‘클래식이 흐르는 크리스마스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학교 음악예술학부 관현악과 학생들이 피아노 트리오와 플루트 4중주 공연을 통해 캐럴, 클래식,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여 재활 및 치료로 지친 환자들에게 포근한 문화 휴식을 제공했다.
또한 이 행사에는 정병국 의원이 산타로 깜짝 등장하여 아동 병동에 입원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었고, 국회의원 전하진도 함께 자리해 위로의 말을 남겼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문화예술을 통한 공익적 캠페인에 앞장서 왔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영동대로 강남 응원거리에서 재학생 2천명이 참여하는 태극전사 응원 플래시몹을 펼쳤으며, 코엑스 앞에서 열린 G20 성공기원캠페인 및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기원 캠페인 등에 참여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와 함께 재학생 500여명이 빨간 내복을 입고 이색 친환경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으며, 총학생회 학생들이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활동’과 ‘사랑의 연탄 나르기 운동’ 등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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