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Wee 센터가 2013년 북부 관내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실시한 각종 교육 및 프로그램이 관내 학교폭력예방과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 한해 인천 최대의 교육 실적을 만들어 낸 Wee 센터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학교폭력을 종식시키고 학교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먼저 초, 중, 고등, 특수학교 87교에서 폭넓게 이루어 진 Wee 센터 스쿨폴리스 김주화 경사(부평경찰서 소속)의 학교폭력예방교육‘힐링스쿨’은 420회, 29,413명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하여 각광을 받았다.
이 밖에 Wee 센터는 분노조절 위한‘담쟁이’프로그램, 사회성 향상 위한‘Wee 공감교실’, 학급 분위기 안정화 위한‘함께 하는 우리 반 해피투게더’등 학교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하여 사전예방에 주력했다.
한편 학교폭력 발생 피․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특별교육과 솜사탕 하모니 학생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발을 막고 학생들이 진로를 찾고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도왔다.
이러한 혼신의 노력 결과 북부 Wee 센터는 교육부 주관 제3회 학교폭력예방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북부 관내 학교폭력응답률 역시 작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여기에는 Wee 센터가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이형태 실장은 “2013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도에는 보다 더 학교현장에 부응하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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