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을 마련했다.
제290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북한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전 세계인에게 알려 남북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북한에서 활동했던 재능있는 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時空間으로의 여행’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10일(금) 오후 7시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북한 전통무용인 아박무, 사당춤, 쌍무, 물동이춤과 아리랑연곡, 반갑습니다 등 북한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인터넷예약제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연수문화포털(http://call.yeonsu.g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749-7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북한의 무용, 노래 등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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