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원격 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는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부모행복콘서트’에 초청돼 부모 행복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4 대한민국부모행복콘서트’는 건강한 신(新)부모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육아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30~40대 부모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 곽윤정 교수는 부모 행복 주치의 프로그램인 ‘타운 미팅’에 참석해 부모들과 일대일로 만나서 대화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육아와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곽윤정 교수가 멘토로 나서는 ‘타운미팅’에는 총 12명의 부모 행복 전문가가 참여하며 한 명의 멘토당 하루에 5명 내외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접수는 부모행복콘서트 홈페이지(http://www.pareduexpo.com)에서 진행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점차 핵가족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부모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타고난 부모란 없다. 때문에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부모가 되어 간다” 며 “그 과정에서 부모 자신이 행복해져야 자녀도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만큼 신세대 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아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곽윤정 교수는 뇌 전문 교육학자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내 아이의 강점지능>, <내 아이를 위한 두뇌발달보고서>, <10대들의 사생활>, <아이가 열 살이 넘으면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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