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에는 특성화 기술로 취업 100% 신화를 써 나가고 있다.
디스플레이인쇄과는 각종 첨단산업 기기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다. 스마트폰의 액정 인쇄는 물론 초소형 반도체에 글씨와 로고를 새기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디자인 기술이 융합되어 신성장동력분야 기술로 손색이 없어 인기가 대단하다.
매년 졸업생의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했고, 2013년도에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3개월 단기과정을 수료한 22명 중 11명이 수료식 이전에 취업해 인기직종으로 부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취업자 대부분이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그라비아 인쇄업체 등에 취업하여 수료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100% 취업을 유지하고 있다.
고령화 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미래 유망직종의 기술을 습득하면 인생 제2막을 화려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현장의 엄기환씨(54세)는 명문 K대를 졸업하고 LH공사에서 간부급으로 은퇴했다. 몇 년을 허송세월로 보내다가 디스플레이 인쇄과 단기과정에 입학한 그는 디자인 편집 등 생소하고 어려운 교과목을 배워나가면서 새로운 삶의 열정을 불태웠다.
방과 후에도 학습 동아리를 만들어 부족한 부분을 복습과 예습으로 극복하고 당당히 취업에 성공했다.
김종우씨(53세,KT퇴직)는 (주)경인텍에, 대학동기로 부부가 함께 재학한 김선진(여,50세)씨는 ㈜반디프린팅 등 디스플레이 인쇄관련 기업에 취업 했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강희상 학장은 “1인 10개 이상의 기업전담제를 통해 교수들이 연중 기업체를 방문하고 기술의 변화와 흐름을 파악하여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뿐아니라 정부의 국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 여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학장은 “우리 남인천은 신성장동력분야의 디스플레이 인쇄 기술 특화와 융복합적 컨텐츠 개발 등의 고부가가치사업들이 이미 기반 잡힌 상태로 남인천 테크노폴리스에서 진행할 해당 사업들이 미래가치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전 학과목이 인기상승일로에 있어 전국적으로 취업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이름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혀 말했다.
‘
최근 강희상 학장은 각종 과자 및 고급 제품 포장지를 생산하는 그라비아 인쇄 전문회사 ㈜대호기업 이상문 대표를 방문했다.
이상문 대표는 10대부터 인쇄공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26세에 창업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그라비아 인쇄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대표는 수도권 명문대학을 졸업한 자녀를 남인천캠퍼스에 입학시켜 인쇄 기술을 배우게 했을 정도로 한국폴리텍대학의 높은 기술교육 능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금년도 재학생 4명을 이미 취업을 확정 지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2014학년도 신입생 (1년, 6월 과정) 모집을 2월 14일까지 하고 있는데 입학관련 사항은 남인천캠퍼스 교학팀(032-450-0300)
이나 http://namincheon.kopo.ac.kr에서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