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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총체적 개혁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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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1월17일 12시0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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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적립기금을 타용도로 전용하는가 하면 보육료를 중복지급해 예산을 낭비하는 등 부실운영되고 있음이 지적돼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가 감사한 문화재단의 업무 전반에서 13건의 부당사례 적발과 지적으로 재정상(1천500만원) 회수조치와 함께 경고와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기금 이자수입금 194억9천800만원의 99.5%를 일반회계로 전용해 운영비로 사용했으며 적립기금은 다른 목적에 사용할 수 없는데도 13억1천800만원을 임대보증금으로 집행하는 등 지난 4년동안 이자수입 2억9천400만원의 손실과 함께 결과적으로 적립기금 약 55억원을 타용도로 전용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인천경실련 등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이같은 문화재단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문화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 투명성 그리고 시민참여의 권리 보장을 시에 촉구했다.
단체들은 또 "매년 시 감사에서 직원 채용관리와 운영, 기금관리, 조직과 예산운영 등에서 10여건씩 부적정 사항이 적발되고 있다"며 “인천문화재단의 총체적 개혁안 마련과 고질적인 관련자들의 처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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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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