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재학생들의 졸업 전 방송계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MBN TV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5시 30분에 방영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정완진의 The CEO>에 한예진 연예연기학과 송은섭(07학번), 서현정(11학번) 학생이 고정출연해 성공한 CEO들의 성공스토리를 연기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하게 된 두 학생은 작년 12월에 열린 한예진 총동문회 <OUR TEAM 1992>에서 연예연기학과의 연극공연을 관람한 한예진 출신의 MBN PD에게 발탁되어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짓게 되었다. 지난 23년간 다양한 방송계에 진출해있는 한예진 동문 네트워크의 힘과 선, 후배간의 끈끈한 연계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연극배우이자 한예진 연예연기학과 조준형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위해 각자의 전공을 살려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한예진 연예연기학과 재학생들은 교내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매학기 다양한 공연무대를 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연극 등에 캐스팅되어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현장실습을 통해 실전 연기 교육을 강화하여 진정한 배우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졸업 전 방송계에 진출하고 있는 한예진 연예연기학과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에서 주연인 세탁소 주인 강태국역을 맡아 만 5년간 2,000회20만 명 관객 수를 동원해 현행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는 진기록을 만들어 낸 것으로 유명한 조준형 교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공부의 신>, <왕가네 식구들> 등에서 베테랑다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탤런트 이병준, 이원종, 박상면 교수까지 연기파 배우 교수진이 구성되어 전문 배우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한예진 연예연기학과에서는 연극 <매일 그대와>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은 오현우(08학번), 연극 <도덕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열연을 펼쳤던 배우 안계현(09학번), Jtbc 드라마 무정도시의 김현수 역으로 연기에 몰입했던 배우 윤현민(09학번), 드라마 <빠스켓볼>, <돈의 화신>, <그대 없인 못살아> 영화 <타워>, <이웃사람>, <마이웨이> 등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아 진정성 있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도지한(12학번)등을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어 미래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배우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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