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환경미화원 신웅선씨 부부(부인 안연숙)는 4일 관내 불우이웃을 돕고자 남동구에 후원금을 기부하였다. 신웅선씨는 남동구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며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하는 선행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오랫동안 앞장서 왔다.
그의 아내 안연숙씨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선행이 평소에도 이웃돕기 손길로 지속돼 어려운 지역민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웅선. 안연숙 부부가 기부한 후원금은 남동구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노래 부르는데 취미를 갖고 있는 배진교 구청장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음반 '행복한 동행'을 출시, 오는 12일 인천건설기술교육원에서 음반 발매 기념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음반에는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내일을 만들자는 내용의곡 △행복한 동행/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시절의 사연을 담은 △그때/ 아이들과 행복한 세상을 노래하는 △스케치북/ 시민운동 시절과 구청장 재임시절의 소회를 담은 낭송곡 △세상을 노래합니다 등 5곡이 실려 있다.
배경음악에는 '수와진'의 안상수씨와 듀엣으로 녹음하고, '스케치북'은 사연의 주인공인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직접 노래 불렀다.
남들처럼 출판기념회를 아니 한다는 배구청장의 음반 발매 기념회는 음반에 담긴 곡과 관련된 주인공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도 부르고, 사연도 이야기 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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