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전 회분 상영작들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영화공간주안에서는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공간주안 이용 시 영화 관람료를 할인한다.
본래 ‘문화가 있는 날’은 수요일 저녁 퇴근 시간대인 18시~20시 경 상영 영화 1회분에 한하여 평일 관람료를 할인하였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공간주안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하는 일반상영작을 6,000원에서 1,000원이 할인된 5,000원에 1회 차부터 4회 차까지의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공간주안의 상영관들은 전세계의 예술영화와 소중한 한국독립영화, 그리고 감동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예술영화관 1,2,3관이며, 영화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상영 중인 관들이다.
퇴근 시간대의 혜택을 전 회분로 늘린 이유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의 다양한 세대들이 동등한 혜택으로 예술 및 다양성 영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이러한 시도는 일반 상영관에서 만나기 힘든 예술 및 다양성 영화를 폭넓게 소개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예술 및 다양성 영화들이 보다 친숙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월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 요금에 한하여 적용되며, 중복 할인 적용되지 않는다.
영화공간주안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등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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