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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온 후배의 백혈병 소식에 희망 메시지 작성 및 모금운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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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2월12일 07시1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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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 유‧초․중․고등학교(교장 김성동)는 11일 인천 인하대병원 병동에서 교직원 4명과 학생회 3명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학생(덕적고 고1)에게 성금 2백여만원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학생은 작년 겨울 방학 중 갑자기 백혈병으로 인하대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자치위원회는 개학식 당일 임시 학생회의를 개최해‘환우 학생을 위한 희망 메시지 쓰기 및 모금 운동’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된 모금에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동참해 학생 모금 977,600원, 교직원 모금 1,070,000원, 희망 메시지 60여편이 접수됐다.
이번 환우 돕기 운동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 이○○학생은“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함께 자라온 후배의 백혈병 소식을 듣고 희망 메시지 작성 및 모금운동을 실시하게 되었으나, 학생 수가 적어 모금액수를 걱정했었는데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이 모여 놀랐다. 우리의 작은 나눔과 마음이 친구에게 전달돼 빨리 병마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만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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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기자 t
( kwp39@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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