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화),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한 의료기관으로서, 운영결과와 발전방향 제언을 바탕으로 ‘롤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본 시범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모델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본 사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신규 참여 의료기관에 사업 노하우와 운영성과를 공유하고자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물론, 본 사업을 운영중인 또는 운영을 준비하고자 하는 30여개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김영모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본 사업을 실시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현장에서 환자분들과 직접 호흡하며 본 사업의 조기정착과 ‘롤 모델’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눈 앞의 이익 보다는 진정으로 환자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권덕철 국장은 "본 사업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신 많은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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