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결혼, 부모상, 병가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지원되는 대체교사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 구별 대체교사 인력풀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어린이집은 영, 유아를 보유하는 특성상 보육교사가 자리를 비우기 어렵고 불가피한 결원이 있는 경우 한 명의 보육교사가 2개반을 맡는 통합보육을 하게 돼 보육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대체교사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그동안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1년단위로 약 21명의 대체교사를 채용해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대체교사를 채용하고 군, 구에 그 비용을 청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린이집 자체 채용방식의 경우 신속한 인력채용 및 법정서류구비가 어려워 이용이 저조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군, 구별 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성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새롭게 시행되는 군, 구별 대체교사 인력풀 사업은 3급이상보육교사 자격과 6개월 이상의 보육경력을 갖고 있는 총 25명의 대체교사를 선발해 사전채용신체검사 등 법적구비절차를 완비하고, 어린이집에서 요청하면 즉시 지원하게 된다.
대체교사는 인천시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3월4일까지 접수를 받아 모집하게 되며 3월중 대체교사 인력풀 운영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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