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에서는 수련관과 일년동안 함께 지역의 청소년 활동을 도우며, 청년취업의 대안으로 새로운 공공의 일자리를 함께 모색해 보는 청년 서포터즈 면접이 진행됐다.
19세~39세의 열정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고, 10여명의 청년이 면접을 봤다.
대학생, 직장인 뿐 아니라 방송통신대학에서 청소년학을 전공한 가정주부까지 다양한 청년들이 자신의 열정과 패기를 전달했다.
어느 청년은 주말에 잡은 아르바이트도 다 취소할 정도로 지역 청소년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보통 청소년시설의 서포터즈는 사회복지나 청소년학과 전공생들이 주를 이루는데, 이번에는 인천카톨릭대 멀티콘텐츠학과 학생들이 10명이나 신청해 청소년활동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기도 했다.
추후 수련관은 카톨릭대학교와 연계를 맺어 지속적인 지역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가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청년서포터즈는 3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문의 : 청소년사업팀 윤홍설(032-833-20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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