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소녀 ‘태미’가 순수 창작 뮤지컬 ‘샤먼아이’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공연 연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체대 태권도학과 출신인 태미는 2006년과 2007년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으며, 2007년에는 세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8년에는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품새 복식전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자로손꼽힌다.
태권소녀 태미는 배우로 변신하여 영화 ‘더킥’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2013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이며 해외 스포츠매체 등에 소개 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태미가 캐스팅되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뮤지컬 ‘샤먼아이’는 유명 뮤지컬 스타 박해미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전통적 이야기와세계적 보편성을 지닌 소재를 접목한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태권도와 아크로바틱, 댄스가 접목된 화려한 볼거리와 가슴을 울리는 소리,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 플롯을 바탕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해미, 이영하, 이재은, 최국, 태미 등이 출연,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한국형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줄 뮤지컬 ‘샤먼아이’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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