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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찬조금 근절이란 학교의 강한 의지 밝혀
등록날짜 [ 2014년03월22일 08시40분 ]

부평여자중학교(교장 김기배)는 21일 오후 2시, 청람관 3층 무용실과 본관 2층 Dream실에서 148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총회’를 열었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바쁘게 생활하시는 학부모님의 일정을 고려하여 오후 6시에 2차로 한 번 더 개최하여 저녁에도 이루어졌다.

 

학교소개 동영상과 청렴과 교육기부,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을 통해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부평여중의 강한 의지를 밝히고 학부모님들이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학교의 교육활동 소개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평소 자녀의 학교생활에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부평여중은 2013년 학교평가 우수교로 선정, 2013년 지역교육청평가 교원연수부문 우수의 실적을 낸 학교임을 강조하였고, 맞춤형 방과후 학교 38개 강좌 운영, 바른 인성을 일깨우는 happy time 운영, 체험 중심의 교과의 달 행사, 진로 체험활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카이스트 탐방, 천문대 견학, 피카소 미술전 관람),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가야금 해금동아리 ‘하늘소리’, 풍물, 교과 동아리), 영어,수학 수준별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 또래학습도우미와 함께하는 학습 멘토링 등의 우수 교육활동의 교육적 성과는 언제나 학력향상에 성의를 다하는 선생님의 노력과 사랑이 가득한 인성교육을 통해 이루어짐을 언급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정미(3학년 학부모)는 총회를 통해 부평여중이 가진 교육열과 학부모에 대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교육동반자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는 뜻을 비추었다. 김미정(1학년 학부모)은 학사일정, 일과 시간표 등을 알게 되어 앞으로 1년간 학생의 학교생활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행복교육을 위한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게 되어 자녀사랑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뿌듯한 총회가 되었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오미경 기자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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