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금),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의생명연구원 홍순선 교수(42)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순선 교수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암 유발 인자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와 천연물 항암치료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여 100여편의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전임상 시험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는 등 암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관한 연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연구개발 사업, 암 정복 추진 연구개발 사업과 교육부(前 교육과학기술부)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등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암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순선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암 정복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질과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암 극복에 기여하고자 사이버나이프, 래피드아크 등 최신 암 치료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의생명연구원을 비롯한 다각적인 연구조직을 운영하며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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