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학교(교장 김수만)는 “2014 해피 프로젝트”를 26일(수) 점심시간을 이용해 2층 행복누림터에서 3월이 생일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하 파티 이벤트를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따돌림 없는 학급,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획된 생일축하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학년 별로 시간을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모든 학생들의 생일을 챙기고, 축하해줌으로써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소외받는 학생이 없이 화목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 스스로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 타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자존감’과 ‘행복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미리 구성된 학생 생일축하단이 가수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를 개사하여 연습한 축하곡으로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이 달 생일을 맞이한 학생들 모두가 즉석카메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인성복지부에서는 준비한 선물(양말)을 증정하는 것을 끝으로 생일 축하의 대미를 장식하였으며, 온종일 교정에는 학생들의 행복한 함성과 웃음이 가득하였다.
생일 축하를 받은 부흥중 3학년 서유진 학생은 “이렇게 친구들이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해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나에게 관심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흥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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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5-08-19 12:5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