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중학교(교장 고학재)는 26일(수) 구산중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개강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구산중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은 1단계 초등학교 관찰 추천, 2단계 영재성 판별 검사, 3단계 심층 면접의 3단계 과정을 통과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 관내 21개 중학교에서 1학년 20명이 선발되어 입학하였고, 2학년 20명, 3학년 18명이 진급하여 개강식에 참여하였다.
구산중학교에서는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발명영재교육을 위한 발명교실을 새로이 마련하였으며,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발명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였고, 창의 발명 캠프, 창의 산출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고학재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십자 나사못을 발명한 미국인 필립의 예화를 통해 발명은 사소한 것도 신기하게 바라볼 줄 아는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에서 비롯한다는 것과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도전력을 가지고 노력하여 꿈을 실현하는 발명영재들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2013학년도 구산중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에서 수업한 학생들은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 인천광역시 발명품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 세계로봇대회에서 공동 5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명영재학급학생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의 고급 인적 자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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