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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밝은 색채와 동화적 영상미로 생동감 넘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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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3월30일 17시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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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가 설립한 인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4월 3일(목)부터 영화 <리얼리티 : 꿈의 미로>를 상영한다.
영화 <리얼리티 : 꿈의 미로>는 TV쇼에 대한 대중들의 지나친 환호와 중독을 꼬집는 영화로, 스타가 되고 싶은 꿈에 집착한 나머지 현실에서 점점 유리되어 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날카롭지만 연민 어린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시종일관 밝은 색채를 유지하며 동화적인 영상미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음악이 완벽히 조화되어 환상적인 매력에 빠져드는 영화이다.
스타라는 허황된 꿈을 찾다 자아를 잃게 되는 사람에 대한 냉혹한 이야기지만 가족의 중요성과 웃음을 주는 순간들로 가득한 <리얼리티: 꿈의 미로>는 미디어의 홍수 속을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현대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안겨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 <고모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후속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칸 영화제 심사위원 그랑프리를 수상한 <리얼리티 : 꿈의 미로>는 4월 3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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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392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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