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8일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특강을 개최한다.
연기예술학부 주관으로 열린 이 특강은 ‘문화산업이 국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연기, 뮤지컬, 공연제작콘텐츠학부 재학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974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유인촌 전 장관은 드라마 전원일기, 한강, 조선왕조 500년, 야망의세월, 태양은 가득히, 장희빈 등과 영화 불새, 연산일기, 김의 전쟁 등 수많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해랑 연극상, 동아연극상, 백상예술대상, KBS 연기대상 등 다수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유인촌, 연기를 가르치다’, ‘유인촌 거침없이 걸어라’ 등이 있다.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극단 유씨어터 대표로 재직 중이며, 최근 8년 만에 연극 ‘홀스또메르’의 주연을 맡아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예술경영지원센터 정재왈 대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규택 이사장, 국회의원 정병국과 예술의전당 김장실 사장,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롱 대표, ㈜쇼팩 송한샘 대표,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 영화감독 윤제균, 최동훈, 이준익, 이정범 등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창하여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