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김동인)은 오는 12일(토) 본관 강당에서 송도고등학교 효(孝)봉사단과 함께 하는 1.3세대 통합프로그램 “어울림을 배우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후 5월부터 배움교실, 탐방교실, 나눔교실, 공유교실로 나누어 연수구 경로당과 어르신에 대해 배우고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과 관계를 맺고 학생들 스스로 활동 계획을 세워 어르신과 함께 어울리고 느낌 점은 SNS를 통해 또래와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재능을 발휘하며 차세대의 일군으로 진로에 도움을 주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김동인)은 “세대간의 단절로 인해 갈등과 반목, 몰이해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이는 가운데 우리 연수구는 학생들과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간 교류의 기회를 확장하여 ‘행복한 연수구’를 만드는데 앞장 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동안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학생들과 학부모 방문을 허락한 연수구 관내 6개소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금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학생들 간 세대 단절로 인한 갈등 완화와 세대 간 통합을 촉진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 증진과 어르신들의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회 확장을 위한 초석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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