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의 여대생들이 여대생들을 위해 만든 축제 '여대생 페스티벌 시즌3'이 지난 4일과 5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년, 년, 년 - 인연과 세월 그리고 계집'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여대생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3회째 행사였으며 다양한 강연, 컨설팅, 체험존, 게임, 이벤트 등 여대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 실내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워킹홀리데이, 휴학, 연애 등을 주제로 재능기부 강연이 진행되었고 실외 프로그램으로는 뷰티, 희망, 환경, 건강을 주제로 체험존이 운영되었다.
또한 ‘도마’, ‘보라보라’, ‘레트루아’ 등 인디밴드의 공연과 사진전이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특히 엄마와 딸이 함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여대생페스티벌 기획단 박솔 팀장은 "이번 행사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기획으로 젊음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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