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오는 16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원내 11층 대강당에서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속의 연골이 닳아 뼈과 뼈가 맞닿아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신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발, 척추, 고관절, 무릎 등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부위에서 발생빈도가 잦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병원은 봄을 맞아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지만,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외출을 고민하는 4050세대 환자들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소개하는 동시에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40세 이상의 환자들에게 인공관절수술 대신에 연골을 재생시키는 최신 줄기세포 치료술이 각광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바로병원 관절센터 박영수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봄철 야외활동을 하다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절의 노화로 인해 마모된 연골은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힘들기 때문에 빠른 치료로 질환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건강강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기획홍보실(032-722-8836/8837)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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