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월27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에 대한 현안사항과 시행상 문제점들을 사전에 분석·개선하고자 특별교통대책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조명우 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인천AG조직위원회, 인천지방경찰청 등 교통분야 관련기관과 김순관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 연구실 선임연구원, 조부영 LH 청라사업단장 등 교통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교통소통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관람객 주차대책, 셔틀버스 운행 등 관람객 수송대책, 시내버스 등의 대중교통 연계방안,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방안, 차량 2부제 운영에 대한 시민 불편 해소방안, 경기장 주변의 공사에 따른 교통처리 대책등에 대한 구체적인 현안사항들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토의된 주요 문제점들에 대한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모색된 개선방안들을 정리하기 위한 추가 회의를 5월30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수립된 특별교통대책을 6월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테스트 이벤트』 행사에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테스트 이벤트』행사 개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이 제기되는 현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교통관련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9월19일부터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전 아시아인에게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불편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불편 해소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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