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덕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송철) 예술영재교육원은 창의융합예술발표회를 25일(수) 학생교육문화회관 이든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창의융합예술발표회는 음악과 무용영재교육과정에 포함된 정규수업으로, 발표를 통해서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무대는 예술영재들의 공연 발표 및 또래의 연주 감상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창의융합학습이다.
창의융합예술발표회 내용으로는 1부에 무용 발표회, 2부에 음악 연주회로 열렸다. 무용발표회에서는 한국무용과 발레전공으로 선발된 무용 영재들의 아름다운 몸짓이 창의적으로 안무된 6개의 작품에서 선보여졌으며, 특히 ‘창의융합예술’이라는 발표회 주제에 걸맞게 발레 작품 외, 벨리 댄스와 댄스 스포츠 작품도 올려져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음악 연주회에서는 총 20명의 음악 영재들이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등 각자의 악기로 기량을 발휘하며 연주하였다. 관객들은 한 명 한 명이 무대에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에 큰 갈채를 보내면서 자랑스러워했다.
이번에 개최된 예술영재교육원 창의융합예술발표회는 예술영재 학생들로 하여금 음악과 무용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개인의 전공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 우리 문화예술 분야를 이끌어 갈 미래의 꿈나무인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들의 늠름한 약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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