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택기자]계양구(박형우 청장) 는 6월 27일 효성1동을 다시 시작으로 관내 외식업체인 마루샤브의 후원으로 매월 1회 외식을 지원하는 「대청마루 식(食 )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마루’란 한옥에서 몸채의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로 이웃과 도란도란 모여 함께 밥을 먹는다는 의미로 후원업체인 ‘마루샤브’의 ‘마루’에서 착안한 사업명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마루샤브의 후원으로 12회에 걸쳐 258명의 어르신이 및 아동이 외식 후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외식 기회가 적은 어르신이나 아동이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면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마루샤브 대표(한원석)는 “2013년부터 계양구에서 시작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환원’의 의미를 찾는 뜻있는 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루샤브는 이뿐만 아니라 계양구청에서 실시하는 사례관리사업 대상 3세대에도 매달 외식을 지원하여 가족관계 개선 및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