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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7월02일 11시3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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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자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일환
7월 5일 오전 11시, 부평 치즈목장 체험
인하대 학생·초등학생 각 35명 참여
[박근원 기자]인하대(총장·박춘배) 다사랑멘토링사업단(단장·박정의 언론정보학과 교수)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화체험을 7월 5일(토) 오전 11시 인천시 부평구 계양산 자연치즈 목장에서 실시한다.
인하대가 인천시 다문화정책과와 함께 운영하는 다사랑멘토링사업단의 문화체험 행사인 이번 치즈목장체험은 ‘소에게 건초 주기’,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기 위한 체험활동 행사이다.
다사랑멘토링사업단은 인하대 학생과 다문화가족의 초등학생 자녀 각 35명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학습지원 및 건강한 유년기를 위한 상담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주 1회 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학습지원과 상담과 더불어 매달 1회는 영화·공연·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진행하며, 나머지 3회는 목장체험을 비롯한 단체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인하대 박정의 교수는 “다사랑멘토링은 단순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습지원을 하는 차원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써 소속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며, 금번 치즈목장체험도 그 일환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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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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