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은 7월 7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인천시와 GCF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시장은 취임한 이후 최초의 국제기구 대표와 접견이라 뜻이 깊음을 밝히면서 “상호 새로운 협력을 만들어가면서 반드시 GCF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 시장으로서 GCF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앞으로 GCF가 인천뿐만 아니라 한국의 발전, 나아가 세계평화와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긴밀한 협력과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은 당선 축하서한을 전달하며 “시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제까지 인천시가 GCF를 훌륭하게 지원해 준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지난 5월 송도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인천시는 GCF의 파트너이자 유치도시로 그 역할을 다 해주었으며, 앞으로 인천시와 GCF의 파트너쉽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재 GCF의 핵심이슈는 재원조달로 인천 역시 이에 주목하고 있으며, 진지하게 논의할 기회를 갖자”고 말하며, 오는 9월에 개최될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해 주길 부탁하였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의 성공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의 대학 및 기업들과 상생 프로그램 참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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