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7일 오후 3시 부평1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14년 여성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 부평’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남녀 구분 없이 부평구의 분야별 위원회 소속 위원과 대학생, 이주여성,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8개의 모둠으로 나뉘어서 성인지 관점으로 미래에 살고 싶은 ‘부평’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고 토론했다.
성평등한 도시 ‘부평’을 일터, 마을, 노인, 청소년, 가족 등의 주제를 선택하여 모둠 토론을 실시한 후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의 공통된 키워드는 공존, 환경, 사람 등이었고, 이 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도시가 가장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라는 결론을 지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가 추진하는 각종 여성정책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의 도시를 위해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성평등한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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