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진상)은 지난 7월4일부터 7월5일(1박2일)간 포천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노사상호 신뢰회복을 위한 ‘노사상생 발전 프로젝트’에 관한 임원 워크샵 행사를 가졌다.
노사상생 발전 프로젝트란 노사가 하나되어 건강한 노사문화를 통하여 기업체질을 변화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립하여 성과 지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공동번영을 추구할 목적으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구체적으로는 노사 파트너십의 정착, 상생적 노사관계 정립, 상호인정, 역할인정, 협의원칙 구축, 공기업 경쟁력과 근로자 권익보호, 노사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구조의 내실화, 경영 개선명령에 따른 신 노사 파트너십의 완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노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컨설팅, 생산적 교섭관계 추진, 신뢰회복 노사간담회, 근로자 역량강화교육, 노사간부 워크샵, 노사 한마음 체육행사, 노사 한마음 사회봉사활동 등의 단계로 추진 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샵은 노동조합 간부와 회사 간부 20명이 함께 하여 ‘내가 아닌 우리’라는 주제로 스트레스는 노사관계의 부담을 높이고 상호 부정적인 태도와 감정을 갖게 됨으로써 노사화합을 저해하는 요소라는 것을 인식한 노사에게 적극적으로 스트레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이론적 경험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사 간부진들이 경영실적, 계획, 운영계획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발전하는 회사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진행되었다.
관리자와 근로자 간 주어진 환경의 차이로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이것을 해소할 수 있는 대화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기법 등 서로 간 이해 관계를 초월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주제의 박기연· 김충식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에 이어 분임토의를 통해 서로 간에 미쳐 파악하지 못했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부평구 관내 공영주차장 관리, 불법 주·정차량 견인, 거주자우선주차제, 부평국민체육센터 운영, 공원·녹지관리, 부평구청사, 보건소, 삼산복합건물 관리 등 부평구민을 위하여 부평구 관내에서 발생되는 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방대한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300여만명의 인천광역시 인구 중 20% 정도인 58만여명이 거주하고 상대적으로 생활수준을 열악한 지역의 특성 상 많은 민원이 발생될 수 밖에 없지만 관리자와 근로자간 관계의 정립을 통해 전국 제1의 지방공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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