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기자]인하대(총장·박춘배)가 7월 16일 오후 1시 30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서 ‘제3회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열고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재학생 90명, 교직원 15명 등 105명이 대원으로 참가하며, ‘개교 60주년, 인하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19박 20일 동안 인하대 개교년도인 1954년을 기념하여 총 540km를 종주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 정읍, 홍성, 평택, 안산을 거쳐 오는 8월 4일 인천에 도착하며, 인하대 대강당에서 수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대장정을 기획한 인하서포터즈는 인하를 아끼고 사랑하는 학우들의 모임으로, 인하대, 총동창회, 인하대병원, 대한항공 및 총학생회의 후원을 받아 제3회 인하대 국토대장정을 기획했다.
국토대장정 대장 수학과 김유현(26, 남, 4학년) 씨는 “학우들과 함께 전국을 걸으며 인하대를 알려 인하대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함양하고 싶어 기획했다”며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전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우리들의 한걸음이 앞으로 인하대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시몹과 전체 대원들이 국토대장정 기간 중 환경 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하 국토대장정은 인하대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애교심을 높이는 장으로서 인하대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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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5-06 16:5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