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지난 16일(수) 재난현장 대응활동의 총괄․조정과 역할분담․지휘통제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안전본부 긴급구조통제단, 공단소방서 등 60여명의 소방인력과 통합지휘차, 고가사다리차 등 13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테러 및 폭발에 의한 건물붕괴와 화재 사고를 가상하여 실시됐으며,
사고가 발생하고 최초 현장 출동대인 공단소방서에서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역할분담에 의한 대응활동에 이어, 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고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 등 통제단 부서별 임무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재난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상황처리가 이루어지려면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출동대를 총괄 조정하는 등 통제단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되어야 한다.고 훈련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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