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인천항을 통한 2014년 2사분기 수출입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8천톤(2.9%) 증가하였다고 밝혔다.(환적 포함)
이중 수출물동량은 340천톤(12.6%) 감소하였으나, 수입물동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849천톤(5.6%) 증가하였다.
또한 2014년 상반기 물동량으로 보면, 작년 동기 대비 수출물동량은 682천톤(12.5%) 감소하였으며, 수입물동량은 1,161천톤(3.6%) 증가하여 전체 물동량이 478천톤(1.2%) 증가하였다.
세관에 따르면 2014년 2사분기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톤)중 아시아가 50.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세아니아주(14.9%), 중동(12.4%), 북미(9.8%), 기타 지역(12.1%)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륙별 수출입물동량의 경우, ‘13년 동기 대비 북미 지역이 408천톤(29.5%), 중동 366천톤(19.3%), 오세아니아주 235천톤(9.4%)이 증가하였다. 반면, 아프리카 85천톤(△20.7%), 중남미 146천톤(△17.5%)이 감소하였다. 아시아의 경우 335천톤(△3.5%)이 감소하였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 국가중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전체 물동량의 20.1%, 13%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 대비 중국이 3.4% 소폭 상승한 반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36.3%의 물동량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미국과 러시아가 작년 동기 대비 610천톤(98.1%), 269천톤(55.7%)의 높은 증가를 보였다. 주요 물동량 감소 국가로는 말레이시아 (593천톤, △56.3%), 일본 (287천톤, △27.6%), 캐나다 (202천톤, △26.5)가 자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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