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 미추홀도서관(관장 : 정용택)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선정과 관련해 ‘한 달에 한 책 읽기’확산을 위해 매달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달의 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수도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독서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세계 책의 도시로서의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공동 추진하는 문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의 정서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나아가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달의 책’행사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하며, 매월 추천도서를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토론할 수 있는 책중 인천시 공공도서관협의회 소속 도서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3권씩 추천을 받는다.
또한, 미추홀도서관외 인천시 공공도서관협의회 소속 도서관, 인천시 및 각 군·구, 교육청 등 관계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서를 1권씩 추천할 수 있다.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는 도서선정자문위원회를 걸쳐 이달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9월의 책 추천은 오는 7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매월 하순 지정하는 달의 도서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 참여마당 → 온라인 설문조사 →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달의 책’을 이용하면 된다.
9월의 책으로 선정된 추천 도서는 오는 9월 1일 인천시 및 공공기관, 도서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매월 선정되는 ‘이달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63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