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경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홍순석)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14 다문화가정 학부모 ․ 학생교육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똑똑한 학부모 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똑똑한 학부모 되기 프로젝트 1편」은 ‘자녀학습에 도움 주는 엄마되기’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의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회 동안 운영된다.
주요 강의내용은 자녀의 국어과와 역사 및 사회과 교육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학습지도 방법 등을 제시해주며, 10월과 11월에는 문학기행과 역사기행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자녀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25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9월 1일(월)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www.ijlib.or.kr)와 전화(420-8412), 다문화자료실을 방문하여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체계적인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역량강화를 위해 중앙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나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똑똑한 학부모 되기 프로젝트 2편」‘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코칭’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다문화자료실(☎420-8412)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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