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9월 16일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 및 각종학교 교감 약 150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인권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양성평등교육,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되었다.
윤건선(인천국제고 교감) 강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으로 학칙 제․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제반 사항을 추진하는데 학급회의 및 학생총회, 설문조사, 스티커붙이기, 토론회 개최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안을 마련하여야 함을 강조 하였다.
최종 시안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후 최종안을 확정하여 학교장 학칙 승인을 받은 다음 공포되고, 학교구성원 대상으로 규칙을 안내하고 연수를 하게 된다.
박효진(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사) 강사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사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학생 사건 처리 흐름을 소개하고 협력 및 지원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정웅섭(인천용정초 교감) 강사는 학생인권 관련 양성평등교육이란 주제로 평등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고 성 평등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10가지 제안을 소개하고 실천을 강조하였다.
이귀원(인천시교육청 장학사) 강사는 상호성이 없고 일방적인 폭력, 장기간 지속적 폭력, 특정 피해자만을 다향한 형태로 괴롭히는 폭력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학교폭력임을 이야기하면서 학교폭력 처리의 근본적 방안과 사안처리에서 우선 확인할 사항 등을 법을 근거로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하였다.
이영숙 교육장은 “학생인권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에 대한 교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교풍토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로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교감들을 격려하였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아동학대 예방, 양성평등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들의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민주적인 학교규칙 제․개정과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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