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개회식 관중 수는 6만5000명을 돌파해 23일 현재 입장권 수익 200억 원
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총 수익 152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흥행에는 개회식에서의 관중 동원이 크게 한몫을 차지했다.
특히, 한류 스타와 한국의 문화를 적절히 조화한 구성은 국내외의 큰 호평을 받았다.
종목별 주요 경기의 관중 수 역시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며 이번 대회 청신호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러한 흥행 호조에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성적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는 22일 현재,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로 중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흥행 호조와 관련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가 시작되며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해
경기관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한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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