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 지도포털(imap.incheon.go.kr)을 통해 아시안게임 전용 지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신 IT 기술이 포함된 클라우드 GIS 등 인천광역시의 지도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위치정보 기반으로 스마트 경기운영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 1일부터 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AG·APG 전용 클라우드 GIS 포털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장 위치 정보와 개·폐막식에 따른 특별교통대책 모니터링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현황분석 지도를 만들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첨단 IT 경기운영 지원방식을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쉽고 편리하게 아시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성화봉송, OCA 회원국 소개, 메달 집계현황, 마라톤 코스정보, 역대 아시안게임 개최지 정보 등 모든 서비스가 지도를 기반으로 구현돼 함께 서비스된다.
이밖에도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통해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경기장 찾아가기 서비스를 비롯해 경기장 주변 관광, 숙박, 음식점, 주차장, 쇼핑, 축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 지도서비스는 한글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영문 지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전용 지도서비스(imap.incheon.go.kr)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인천AG·APG 홈페이지, Daum 지도서비스 등에서 바로 갈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12월까지 계속 제공되고 대회가 끝나더라도 서비스 인프라를 계속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좋은 모델로 평가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도 벤치마킹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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