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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9월30일 09시1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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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기자]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인명과 재산 등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국유림 내 위험목 등을 신속히 제거하고,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하여 2월부터 현재까지 주택 및 농경지 등에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나무 약 560여 그루를 제거했다.
특히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을 “숲가꾸기 패트롤 비상 운영기간”으로 설정하여 관내 국유림 지역 순찰 및 주택 위험목을 우선 제거하여 주는 등 산림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한편, 집 쪽으로 기울어진 위험한 나무를 제거하여 도움을 받은 마을 주민들은 “집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큰 나무를 볼 때마다 늘 불안하고 걱정스러웠는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림청에서 제거하여 주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가꾸기 패트롤 운영은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거나 위협을 주는 국유림 내 위험목을 신속히 제거하여 주는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할 시 서울국유림관리소 경기북부산림생태관리팀(전화 031-858-0643)으로 연락하면 되며, 다만 공‧사유림 내 위험목 제거는 소유자의 수목제거 동의서를 작성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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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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