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 기자]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014년 10월 9일(목) 경인 아라뱃길 (아라서해갑문 - 계양역 구간)에서 휴일을 맞아 아라뱃길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위해식품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자전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국 항로를 이용, 인천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 및 선원을 통한 마약류 등 불법의약품과 국민건강 위해식품의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세관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세관 직원들은 ‘마약 ZERO 국민건강 UP', ’국민안전 앞장서는 인천세관‘ 등의 홍보띠를 착용하고 아라서해갑문 - 계양역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세관의 활동을 홍보하였다.
인천세관은 ‘행사당일에 공휴일을 맞아 자전거를 타러 나온 시민들이 캠페인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이 있었으며, 세관은 이를 계기로 마약류 대리운반, 면세물품 수집․판매행위의 위법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한 인천항(경인항)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