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단장 강영
철)이 함께하는 ‘인천지역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가 11월 26일 오후
2시 송도G타워(27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명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제정부 법제처장, 강영철
규제개선추진단장 등 규제개선 관계자와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경제
자유구역 입주업체 등 인천 관련 기업이 참석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
제실태 및 건의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근 정부에서는 규제개혁 드라이브정책을 펴면서 현장의 소리를 외면해
서는 진정한 국가경제의 규제완화를 달성할 수 없다는 위기에 따라 국무
조정실에서는 전국 15개 지역을 돌면서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업체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시에서도 올해 2차례에 걸쳐 수요자 입장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규제
개혁 민간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과 연계해 규제접점에 있는 인천
광역시 기업의 규제애로사항 청취함으로써 중앙-지자체간 규제개선 소통을
강화하고 규제개혁 의식을 제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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