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12월 1일 개최하고, 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인천광역시와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그린리더, 환경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경연대회와 그린코리아 2014(KEI주최), 기화변화와 사막화방지 포럼, 도전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저탄소생활 전시·체험공간은 저탄소생활관, 자원순환관, 도시농업관 등으로 구성된 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에게 다채로운 저탄소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대회인 만큼 인천광역시만의 특색있는 녹색도시, 개항문화거리, 생태관광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타 시·도 참자가들을 대상으로 3개 테마의 환경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이번에 열리는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며 2013년까지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로 명명되어 서울, 울산, 충남 부여, 대구 등에서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GCF 사무국 개소 1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전국 단위 환경행사인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이 저탄소친환경대회로 성공 개최된 것과 더불어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의 면모를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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