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선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중심의 안
전조업 체계마련을 위한 ‘2015년도 어업인 안전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1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인천지역 어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협중앙회(인천어업정보통신국)와 합동으로 어선의 선주, 선
장, 간부선원과 교육이수를 희망하는 전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방법은 각 지구별 수협에서 교육일정에 맞춰 순회교육 형식으로 실시
되며, 교육내용은 어선사고 예방대책, 안전점검 실시, 주요 법 개정 내용
등 실무와 접목한 안전관리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
육은 안전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사건 사고예방과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위주의 교육을 통해 해상에서 어업인
스스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