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2015 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가 주도해 온 기초교육 보급운동인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5년을 이끌어 갈 세계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교육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대표단 및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 등 1,500여 명이 참여한다.
인천시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1월 12일 2015 세계교육포럼 국문 홈페이지(http://www.wef2015.go.kr)를 개통해 포럼에 대한 기본정보 뿐만 아니라 개최도시 인천의 다양한 관광, 숙박,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월 28일부터는 영문 홈페이지를 개통해 외국인 참가자 및 포럼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행사기간 중 재난, 안전, 의료, 위생, 교통통제, 환경개선 등 각종 사고와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9개 분야 20여 명으로 『2015 세계교육포럼 준비지원단』을 구성해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준비지원단에서는 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지원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매월 정례회를 개최해 각 분야별 시기적 쟁점,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행사진행에 따른 장애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도시 인천이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정부(교육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2015 세계교육포럼의 성공 개최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