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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2월10일 13시4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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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만수2동(동장 박규자)은 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설맞이 나눔으로 이문교 만수새마을금고 이사장로부터 백미10kg들이 10포와 김세트 10박스를 후원받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기증받은 물품은 자칫 이국에서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되는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 같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문교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밝혔다.
베트남에서 온 호티수안씨는 “타국에서 맞이하는 명절에 외로울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자리를 통해 동네도 많이 알게 되고 따뜻한 한국 전통문화에 마음이 평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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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knm8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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