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드림스타트와 풀뿌리 여성 센터가 굴포천역 인근 부평어울림센터(부평구 장제로 235)로 이전한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12일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부평어울림센터 2층에 문을 연다.
드림스타트는 새 둥지를 틀며 올 하반기 사업 대상지를 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리치료 및 정서지원, 학습지원 및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진행한다.
2011년 취약아동 밀집지역인 3개동(십정1·2동, 부평3동)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14개동으로 사업 대상지를 넓혔다.
부평풀뿌리여성센터도 오는 13일 부평어울림센터 2층에 새 둥지를 튼다.
지난 2013년 12월 산곡동에 마련된 풀뿌리여성센터는 부평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여성지원센터다. 민․관 파트너십 운영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여성의 참여와 소통,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와 풀뿌리여선센터가 이전함으로써 ‘부평어울림센터’는 6개 복지 지원 센터가 입주한 복합 복지타운으로서 기능을 갖추게 된다.
부평어울림센터에는 노인인력개발센터(1층), 드림스타트·풀뿌리여성센터(2층), 자원봉사센터·부평구평생학습관·교복나눔센터(3층) 등이 입주해 있다.
센터 4층에는 공연과 각종 회의가 가능한 공동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