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람연대가 이달말까지 남동구 운연동(만의골 입구)에 위치한 ‘지렁이 주말농장’의 분양 회원을 모집한다.
지렁이 주말농장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유기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는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나눠 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배추모종을 심고 재배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는 농장화장실을 만들어 인분퇴비를 활용, 유기순환의 생태적 삶을 실천하게 된다.
주말농장은 5평, 10평 단위로 분양하게 되며 분양료는 평당 1만원이다.
분양신청은 인천사람연대(☎ 876-8374)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남구 주안5동에 위치한 인천사람연대는 지난 2006년부터 9년째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농장 분양회원에게는 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농장수첩을 제공하며 텃밭상자 분양, 음식물 쓰레기
를 줄이기 위한 지렁이 상자 설치 등 생태적 삶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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